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태안 안흥항 고등어 낚시] 241013 일요일

6살 아이와 처음으로 둘이서 낚시를 하러 태안 안흥항으로 출발 하였다.

7년전? 에  바다낚시를  처음으로 시작한 곳이였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이 바글바글이다.

가는길에  서산에 있는  낚시점 서산일번지에서 미리봐둔 간단채비와 각크릴 하나를  구매했다.
(알고보니  낚시하는 곳에  용품파는데가 많네...ㅋ)

사람들이 너무 많아  양해를 구하고  빈틈에서 작은 낚시대 하나만  던져보았다.  그래도 아이가 재밌어하니 다행이다 :)

주차 위치를  기억용으로 사진하나 남겨주고

야간까지해서  무조건 더 잡고 가자는 아이.
물고기도 안잡혀서  심심했을텐데, 그냥 바닷가에 있는게 너무 좋은가 보다.

어쩔 수 없이  편의점에서  점심 저녁 모두 해결...

심심한지 아빠 폰 가져다가 고양이 사진 찍어주고,

야경은 처음보는데 멋지다... 크

야간에 잡은건  결국 애럭 한마리^^;



낮에 잡은  고등어, 학꽁치 한마리.
잡아서 다행이다. ㅎㅎ

기포기를  하필 다른곳에 두고 와서  고등어를  죽게하고 말았다...  금지체장이 21cm라서  갈때 놓아주려고 했는데 ㅠ

근데  유난히  고도리들이  너무 작고  개체수도 없다.
학꽁치는  어마어마한데.

다음엔  학꽁치 채비를  준비해봐야겠다.